얀센 에이즈치료제 '프레즈코빅스정' 국내 허가

얀센 에이즈치료제 '프레즈코빅스정' 국내 허가

기사승인 2015-12-11 10:22:55
"프레지스타에 코비시스타트 더한 복합제

[쿠키뉴스] 한국얀센의 에이즈치료제 프레즈코빅스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8일자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HIV 단백분해효소 억제제(PI)인 다루나비르와 코비시스타트의 복합제인 프레즈코빅스정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와의 병용 요법'을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성인환자의 경우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를 투여한 경험이 없는 환자, 또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를 투여한 경험이 있고 다루나비르에 내성이 없는 환자는 1일 1회 1정을 복용하면 된다.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를 투여한 적이 있는 환자는 유전자형 검사가 권장되며, 유전자형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 PI 치료경험이 없다면 1일 1회 투여할 수 있다.

단 PI 치료경험이 있는 환자는 이 약 대신 다루나비르 단일제를 비롯한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를 사용해야 한다.

이번 허가와 관련해 한국얀센 관계자는 "프레즈코빅스정은 프레지스타에 코비시스타트를 더한 복합제로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향후 복용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김지섭 기자 jskim@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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