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유전자 검사… 김현중 자식 맞을까

결국 유전자 검사… 김현중 자식 맞을까

기사승인 2015-12-14 09:56: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친자 여부가 가려질 수 있을까.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14일 친자 여부를 가리는 유전자 검사를 받는다. 하지만 김현중의 이날 검사 여부는 미지수다.

이날 서울 모처 한 병원에선 최씨 아이가 김현중 친자임을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가 이뤄진다. 지난 9일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의 명령에 따른 것이다.

최씨는 이날 예정대로 유전자 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의 참석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김현중 측은 “재판부가 지정한 병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는 건 맞지만 검사 날짜가 확정된 건 아니다. 날짜는 유동적일 수 있다. 최씨와 다른 날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사유서를 제출해 날짜를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9월 김현중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친자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지난 4월 “김현중과 갈등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피해 등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1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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