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지붕에서 지붕으로' 자전거와 한몸같이 항구도시를 누비는 라이더

[쿠키영상] '지붕에서 지붕으로' 자전거와 한몸같이 항구도시를 누비는 라이더

기사승인 2015-12-17 18:09: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시골 마을의 자전거 수리공으로 시작해
세계적인 익스트림 자전거 라이더로 성장한 대니 맥어스킬(Danny MacAskill).




대니가 이번에는 스페인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
라스 팔마스 데 그란 카나리아(Las Palmas de Gran Canaria)에서
'아찔한' 자전거 라이딩에 도전했습니다.




청명한 날씨의 라스 팔마스,
대니는 보디캠이 장착된 헬멧을 쓰고 집을 나서는데요.

옥상에서부터 자전거 투어를 시작합니다.






타이어 폭 정도밖에 되지 않는 좁은 난간을 달리고,
지붕에서 지붕으로 공중회전하며 뛰어넘고,
계단을 거침없이 내달리는 익스트림 라이딩.




보는 사람은 심장이 덜컹거리지만,
대니는 몹시 여유로운 표정인데요.

'아차!' 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것 같은 위험한 코스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술술 달려갑니다.




대니의 보디캠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더욱 아찔한데요.




여유롭게 오후 한때를 즐기던 고양이는
난데없이 날아온 대니 때문에
깜짝 놀라 주먹을 날립니다.




라스 팔마스 자전거 투어의 종착지는 바다인데요.

바다를 눈앞에 둔 대니,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멋진 마무리로 탄식을 자아냅니다.


심장이 쫄깃해지는 익스트림 자전거 라이딩,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출처=유튜브 Go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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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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