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떴을까?] 박명수 '무한도전' 가발업체 홍보 논란 사과? 이경실 남편 강제추행 혐의 재차 인정?

[왜떴을까?] 박명수 '무한도전' 가발업체 홍보 논란 사과? 이경실 남편 강제추행 혐의 재차 인정?

기사승인 2015-12-18 12:50:55

◆ 박명수 '무한도전' 가발업체 홍보 논란 사과
◆ 이경실 남편 강제추행 혐의 인정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박명수 '무한도전' 가발업체 홍보 논란 사과

방송인 박명수가 가발업체 홍보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박명수는 오늘(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는데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2주 전 무한도전 제작진으로부터 가발 촬영 관련해 제 동생이 운영하는 가발 매장의 촬영 협조 요청을 받았는데,
급하게 장소를 구하는 제작진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매장을 추천했고, 이곳에서 곧바로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송에 나왔던 업체는 동생이 2012년 홀로 설립한 회사로,
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짧은 생각에 섭외가 용이한 촬영 장소로만 생각했고,
방송에는 상호가 노출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 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j****
당연히 알려질 걸 왜 그랬을까요?? 무도팬이지만, 참 답답허네.

kk****
아니 무슨;; 솔직히 그거보고 가발 만들고 싶다는 생각 한사람 몇이나 있냐.

10****
박명수가 능청스럽게 가발 장인 실력 칭찬한 것도 동생 가게란 거 감안하면 홍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고,
가발업체는 과거 박명수 방문 사진 있는데도 무도촬영이 첫 방문이라고 거짓말하니까 구린거지.

ha****
연예인한테는 진짜 어마어마한 도덕성 요구하고 막상 정치인에게는 무관심ㅋㅋㅋㅋ 나라꼴이 이모냥인 건 이유가 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에서 박명수가 가발 업체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는데요.

누리꾼들은 이 업체 광고모델이 박명수인 점을 문제 삼으며, 박명수가 운영하는 업체라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 이경실 남편 강제추행 혐의 인정

방송인 이경실의 남편 최 모 씨가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어제(17일) 오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이경실의 남편 최 모 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렸는데요.

최씨는 "1차 공판에서 했던 것처럼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하냐”는 판사의 질문에 “공소 사실을 인정한다”고 답했습니다.

판사는 “피고인이 재판정에서는 공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언론을 통한 인터뷰에서는 다른 말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피해자 쪽에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피해자 김 씨는 "2015년 8월 18일 새벽 운전 중인 차 뒷자리에서 최씨로부터 추행을 당했다”며
“다음날 오후 최씨가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내왔고, 이후 새벽에 최씨로부터 전화가 와 욕설을 하기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어 “첫 공판에서 최씨가 자백했다기에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언론을 통해 ‘술 마신 사실을 인정한 것 뿐’이라고 말하고,
부인인 이경실도 언론을 통해 자신을 매도시킨 것에 큰 좌절감을 느꼈다. 엄벌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hy****
이경실은 뭔 죄냐 진짜... 남편 믿고 결백 주장 했는데 두 번 속은 거네. 불쌍타 진짜...

re****
이경실 안됐네... 그래도 남편이라고 편들어줬는데, 뒷통수 맞았네... 깔끔하게 정리하시길...

ch****
이경실 씨 진짜 남편복 없으시네... 안타깝다.

gm****
이경실 씨 힘내시고요. 왜 이렇게 힘든 나날을 보내시는지 걱정입니다.


앞서 최 씨는 K STAR와의 인터뷰에서 "황당하고 억울하다. 성추행은 말도 안 된다"고 해명했습니다.

이경실 소속사도 "남편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며 재판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고자 한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박명수 '무한도전' 가발업체 홍보 논란 사과
◆ 이경실 남편 강제추행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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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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