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컴백작’ 두 달 만에 막 내린다

‘김용만 컴백작’ 두 달 만에 막 내린다

기사승인 2015-12-24 00:10:5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방송인 김용만이 3년 만에 출연한 복귀작이 막을 내린다. 조기 종영은 아니지만 부진한 성적표다.

23일 O tvN ‘쓸모있는 남자들’ 측은 “27일 8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당초 8회로 기획된 방송”이라며 “마지막 게스트는 이국주”라고 밝혔다. 당초 8회로 기획된 방송인 것을 종영 시점에 알린 것이나 더 연장되지 않았다는 것은 시청률 부진으로 해석된다.

‘쓸모있는 남자들’은 지난달 8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김용만 이상민 류승수 진이한이 출연했다. 특히 불법도박으로 자숙하던 김용만의 컴백으로 화제가 됐다. 당시 김용만은 소속사를 통해 “한때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들을 보냈다. 인생의 방향을 올바르게 맞추고 살아가는 것이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사과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