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올해 총 5만6450벌 의류 기부

유니클로, 올해 총 5만6450벌 의류 기부

기사승인 2015-12-31 10:54: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올 한 해 총 5만6450벌의 리사이클 의류 및 새 상품을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지난 2005년 국내 첫 진출 이후 ‘옷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기업 이념을 토대로 한 사회공헌활동 비중을 매해 늘려가고 있다. 대표적인 CSR 프로그램인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올해만 26,450장의 의류를 기부 받아 국내 서울 노숙인 시설 협회와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지원 센터에 전달했으며, 지난 3월에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29개 보육원 및 아동복지관에 약 2억 9천 만원 상당의 키즈 상품을 기부했다. 10월에는 에너지 빈곤층과 환경미화원 등 총 5,000명의 서울시 소외 이웃들에게 ‘유니클로·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으로 기능성 내의 히트텍 제품 1만장을 후원한 바 있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4년 봄부터 의류 기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보육원 원아들에게 입고 싶은 옷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보육원 아동 쇼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5년 한 해에만 서울 및 지방 도시에서 총 402명의 보육원 원아들을 초대했으며, 유니클로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쇼핑을 즐기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유니클로는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임직원들이 고객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CSR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에만 약 1,700여 시간 동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봉사 활동과 의류 지원에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유니클로는 '옷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이념을 실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 이웃을 돕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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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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