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서가대' 하니, 전현무의 "준수하니" 농담에 눈물 펑펑..."SM 소속 전현무가 준수드립 쳤으니""

"[쿠키영상] '서가대' 하니, 전현무의 "준수하니" 농담에 눈물 펑펑..."SM 소속 전현무가 준수드립 쳤으니""

기사승인 2016-01-15 13:21: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서가대’전현무 농담에 하니 눈물...김준수 “마음이 아프다”

서울가요대상에서 EXID 하니가 전현무의 농담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어제(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전현무, 하니, 이하늬가 MC를 맡았는데요.

전현무는 하니에게 “준수하니 어떠냐, 얘가 준수하다”고 웃었습니다.

이때 하니는 돌연 눈물을 흘렸는데요.

하니가 뒤로 돌아서서 눈물을 닦는 모습이 화면에 그대로 나왔습니다.

누리꾼들은 하니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요.

하니의 연인 김준수가 서울가요대상에서 인기투표 1위를 했음에도 수상자 초청이나 출연이 이뤄지지 않았고,
연예기획사 SM이 서울가요대상 측에 압력을 행사한 것 때문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 측이 서울가요대상 조직위로부터 답변을 받아 sns에 공개했는데요.

이번 시상식은 본상 수상자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기 때문에 인기상 수상자는 초대를 못 한다고 소속사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 해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JYJ법을 발의한 인물입니다.

당시 최 의원은 대형기획사의 갑질로 지상파음악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는 JYJ의 사연을 듣고
부당한 방송출연금지를 방지하는 법안을 내놓았는데요.

한편 김준수는 sns를 통해 "마음이 아프다, 미안하다"고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qjsr****
연인 드립치는 건 다른 엠씨들도 한적 많다. 이딴 걸로 전현무가 또 욕먹는 건 아니다.

od****
전현무가 SM이니까 더더욱 예민한 거 아닌가?
SM때문에 시상식이고 방송활동이고 아무것도 못하는데 거기에다가 대고 SM소속인 전현무가 준수드립쳤으니 속이 남아날리 있나?

us****
얼마나 힘들었으면 생방중에 울컥 했겠어... 이제 열애설 얘기 방송에서 언급들 안 해줬으면...

wo****
김준수가 인기상을 받고도 서가대에 못나오는 상황에서 연인인 하니에게 저런 식의 발언은 도를 넘은 거 같음. 하니랑 이하늬가 화제를 다른 쪽으로 돌릴려고 했는데도 그런 식으로 장난친 건 하니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준수에 대한 예의도 아님 제발 정도껏하길...

ha****
전현무는 강호동사건 이후 나름 조심한다고 신경 쓰고 있을 텐데 일 참 꼬이네. 하니가 걍 전현무 골로 보내버리니...

bi****
하니가 운 것도 안쓰럽고 전현무가 욕 먹는 것도 불쌍하고 좀 더 강인한 하니와 말할 때 한 번 더 생각하는 전현무가 됐으면 좋겠당.


전현무는 지난 해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인 강호동을 인터뷰하며 무례하다는 태도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당시 전현무는 "강호동에게 전화로 사과했다"며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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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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