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in 아이슬란드, 오로라만큼 빛난 포스톤즈 강하늘·조정석·정우·정상훈

꽃청춘 in 아이슬란드, 오로라만큼 빛난 포스톤즈 강하늘·조정석·정우·정상훈

기사승인 2016-01-23 16:02: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연출 나영석, 양정우)가 22일 방송된 4화에서 푸르고 신비로운 오로라처럼 빛난 청춘 4인방의 여행기를 전했다.

이들 포스톤즈 정상훈, 정우, 조정석, 강하늘 4인방은 그렇게도 기다렸던 아이슬란드의 오로라를 마주하게 됐다. 평생에 한 번 오로라를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던 정상훈의 기도는 통했다. 오로라가 그들 앞에 다가온 것이다.

밤하늘에서 오로라의 푸른 빛줄기에 이들 4인방은 연이어 감탄을 이어갔다. 오로라를 더욱 선명하게 보기 위해 이들은 차를 몰고 오로라를 따라 무작정 떠났다. 이들은 언덕에 올라 하늘을 가득 덮은 오로라를 말없이 바라보며 감동에 젖었다.

4인방은 오로라를 본 감동의 소회를 전했다.
강하늘은 “어머니, 아버지, 동생 세 명만이라도 아무런 걱정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며 소원을 빌었다.


조정석 역시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들 생각이 난다. 오로라를 보면서 함께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다. 정우는 “오로라를 본 것도 의미가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보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했다.

정상훈은 “이런 친구들과 여행을 한다는 게 너무 기쁘다. 이제 아이슬란드에서 나만의 오로라를 찾은 거 같다. 오로라는 안봐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예뻤다. 우리 아기들하고 아내에게 꼭 보여줘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에서는 오로라가 무엇인지도 설명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온 대전입자가 지구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극지방 상층 대기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방전현상으로,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플라스마)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현상을 일컫는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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