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아직도 ‘석봉이’라고 부르는 분들 많아… 소년 이미지 벗고 싶어”

유승우 “아직도 ‘석봉이’라고 부르는 분들 많아… 소년 이미지 벗고 싶어”

기사승인 2016-02-02 12:32: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유승우가 소년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밝혔다.

2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로 M아카데미 콘서트홀에서 유승우의 미니앨범 ‘핏 어 팻(Pit a Pat)’의 발매 기념 공연이 열렸다.

이날 유승우는 “어릴 때부터 항상 소년 이미지를 벗고 싶었다”며 “예를 들어 아역 배우일 때 출연한 작품이 대표작이면 그걸 떨쳐버리기 힘들다. 나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석봉아’ 이미지를 벗는 데 얼마나 오래 걸릴까 하고 생각한다”며 “아직도 나를 ‘석봉이’라고 부르시는 분들이나, 행사에서 ‘석봉아’를 불러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유승우는 “남자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음악적으로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곡도 많이 받으면서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승우의 타이틀곡 ‘뭐 어때(feat. 크루셜스타)’는 성숙한 감정 변화를 이별 시점에서 담아낸 곡으로 지난해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예뻐서’의 작곡가 김도훈이 또 한 번 곡 작업에 참여했고 브라더수가 이별 후 먹먹한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유승우의 새 앨범 ‘핏 어 팻’은 2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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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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