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그래미 어워드’ 테일러 스위프트, 올해의 앨범상 수상 “여성 최초 두 번째 앨범상”

‘2016 그래미 어워드’ 테일러 스위프트, 올해의 앨범상 수상 “여성 최초 두 번째 앨범상”

기사승인 2016-02-16 13:45: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Album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오후 10시(미국 현지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LA Staples Center)에서 제58회 그래미 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그래미 어워드에서 앨범상을 두 번 받았다. 여성으로서는 내가 처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이 뭐라고 하든, 내 스스로를 사랑하자”며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드는 지난 1958년 첫 개최된 이후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대중음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 주요 4개 및 각 장르별 최고 노래와 앨범 등 총 80여 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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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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