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치매지원센터, 치매환자 맞춤형 음악치료 무료 제공

양천구치매지원센터, 치매환자 맞춤형 음악치료 무료 제공

기사승인 2016-02-18 12:55: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이대목동병원이 수탁 운영하는 양천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최경규·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는 오는 3월8일부터 치매 환자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음악치료를 무료로 시행한다.

이번 음악치료는 정신·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 환자에게 음악 레슨과 악기를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음악치료를 실시한다.

이화여대 음악치료교육대학원 한은정 전문 강사가 약 4개월간 매주 1회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윤지영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는 “음악치료가 치매 환자들의 일상생활능력 개선과 우울증 및 불안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보여주듯 이번 프로그램이 기억과 정서를 자극하고 흥미 유발과 성취감을 고취시켜 치매 치료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2-2698-8680~1)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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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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