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아이파크면세점, ‘상생협력관’ 오픈… “K뷰티 잇는 한류 히트상품 발굴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상생협력관’ 오픈… “K뷰티 잇는 한류 히트상품 발굴한다”

기사승인 2016-02-28 10:37:58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28일, 지방 특산물과 전통식품, 중소기업 상품이 망라된 ‘상생협력관’을 오픈했다.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7층에 오픈한 상생협력관은 700㎡ 규모 매장에 140여 브랜드가 선보이는 국내 면세점 최대 규모의 ‘상생 전용관’으로 문을 열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K-뷰티와 K-팝 뿐 아니라 지방(地方)과 한식, 전통문화 등 한국의 다양한 멋을 알릴 수 있는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밝혔다.

면세점은 우수한 상품력을 지녔지만 해외에 소개될 기회가 없었던 지방 특산물과 농수산품, 중소기업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향후 100여개의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 시킬 계획이다. 서울에 따로 쇼룸을 내기 어려웠던 지자체와 중소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등을 초청해 상품을 소개하는 ‘안테나숍’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치와 청국장, 도토리묵, 김 등 60여개의 한식 상품을 선보여 날로 위상이 높아지는 ‘K-푸드’를 외국 관광객들에게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각 입점 브랜드들도 전통 기법으로 만든 가공식품을 호리병과 옹기, 보자기 등 우리 고유의 포장에 담아 ‘한국의 맛’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합죽선과 버선, 한복방향제 등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제품과 LED화장거울, 헤어미용기기, 스마트폰 거치대 등의 생활 아이디어 상품 외에 유아용품과 건강도구, 취미용품 등 중소기업 히트 상품 60여종을 선보인다. 이밖에 코레일은 기차모형 등 철도 관련 상품을, 수협중앙회는 김과 어패류를 비롯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HDC신라면세점 양창훈, 이길한 공동대표는 “면세점이 국산 화장품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한 것처럼 K푸드와 지방 특산품, 중기 히트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겠다”고 말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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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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