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YBM, 다가오는 신토익에 대비한 해결책 제시

종로YBM, 다가오는 신토익에 대비한 해결책 제시

기사승인 2016-02-29 13:44: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10년간 유지되던 토익시험 유형의 변경이 발표됐다. 종로YBM어학원의 수강생상승 1위, 두남자토익의 두 강사들이 갑작스런 변화에 걱정이 많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신(新)토익 해법을 제시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2016년 3월부터 정규 강의는 기존의 토익을 위한 수업을 하고, 이 외에 오후에 하는 매일 무료 특강을 통해 신토익의 해법을 전한다고 한다. 두남자토익의 경우, 매일하는 문제풀이 무료특강으로 단기간의 인기강좌가 되면서 많은 수강생들의 사랑을 받아왔었는데, 이번 토익 개정을 통해 그 특강시간을 신토익에 할애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어려움을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두남자토익은 변경되는 시험 유형에 대한 해법도 동시에 제시했다. RC담당 강사인 권영준 강사는 “독해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맞으나, ETS에서 공식적으로 말하기를 전체 난이도의 차이는 없다고 했다. 독해의 양은 많아지지만, 해석하기가 더 어려워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준영 강사는 “Part 5의 경우 전체 문제가 40문제에서 30문제로 줄어드는데,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어휘문제의 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오히려 학습을 통해 점수를 얻기가 쉬워질 수도 있다. 또, Part 6, 7의 보기에 문장이 생겨나며, 전체를 해석하는 유형이 늘어나지만, 지문 자체가 편지 등에서 문자메시지 등 짧은 유형으로 바뀌므로 맥락만 파악하면 문제를 더 잘 풀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영준 강사는 “독해를 집에서 공부할 때는 스킬로 푼다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 시험장에 가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한국어로 된 언어영역을 시험볼 때를 생각해보면, 시험장에 막상 가면 앞부분에 주제, 마지막에 결론으로 답을 찾기에는 실제시험이므로 걱정이 되기 때문에 빨리 풀지 못하고 결국 전체를 다 읽게 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며 “토익도 물론 그렇다. 잡다한 기술을 버리고 직독직해를 통한 꾸준한 연습이 가장 중요하고, 저희 수업에서는 ‘구분필독법’이라는 방법을 통해 필요한 부분만 읽는 법을 통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LC담당 이루겸 강사는 “전체적으로 회화적인 능력을 많이 보는 형식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Part 1과, Part 2는 지금까지의 유형 그대로 반영이 되긴 하나 문항의 개수가 Part 1 10문제에서 6문제로 Part 2 30문제에서 25문제로 줄어들기 때문에 지금까지 학습해 왔던 방식대로 학습을 하면 되며, Part 3이 30문제에서 39문제로 늘어나며 기존의 1대1 대화 형식에서 3명의 대화가 추가되고 한 명씩 말하는 시간이 줄어들며 실제 대화의 느낌의 파트2가 연장되는 문제의 형태들이 출제된다고 한다.

또한 Part 7에 등장을 했던 ‘밑줄 친 부분의 의미가 무엇인가?’와 같은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해야만 그 뜻을 이해할 수 있는 문제가 추가돼 나오므로 일부분만 듣고 맞추는 형식의 학습방법을 계속 추구하기 보다는 진정한 듣기 실력을 쌓아서 내용을 파악해서 문제를 푸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도표를 분석해서 답을 맞추는 문제가 Part 3과 Part 4에 모두 출제가 되므로 도표를 정확하게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익은 어느덧 취업, 승진, 졸업을 위해 꼭 거쳐야할 관문처럼 되어버렸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즐기면서 빨리 끝내버리는 것이 어떨까 싶다. 종로지역 학원가에서 최단기간에 YBM어학원 대표강사가 되고 수강생 상승 1위를 기록한 두남자토익을 통해 신토익을 빨리 정복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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