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에 버려진 7살 원영이, 드론 띄우고 결정적 제보 1000만원

계모에 버려진 7살 원영이, 드론 띄우고 결정적 제보 1000만원

기사승인 2016-03-12 00:05: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의붓어머니에 의해 버려져 21일째 행방을 알 수 없는 신원영(7)군을 찾기 위해 경찰은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투입하는 등 육해공 전방위에 걸쳐 총력 수색전을 펴는 한편 100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내 걸었다.

11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신원영군 수색에 경기지방경찰청 광역 과학수사팀 드론 1대와 (사)한국드론산업협회 드론 3대를 동원, 야산과 해안을 수색한다고 알렸다.

지난 10일 공개수사로 전환한 경찰은 수색견 3마리와 기동대 1개 중대 및 가용인력 120여명을 동원해 평택 등지의 야산을 살피고 있다.

계모 김모(38)씨가 원영군과 함께 평택 해군기지 바닷가 주변으로 걸어가는 장면이 찍힌 CCTV가 나옴에 따라 평택해경도 해경 헬기 1대, 경비함정 8척, 민간해양구조선 2척, 기타 해군함정 등 5척, 수중수색 122구조대 3개팀, 해경안전센터 경찰관 등 100여명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시민 제보를 독려하기 위해 원영이를 찾는데 결정적 제보를 한 시민에게 최고 100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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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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