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가 14일 출시 이후 사흘 동안 51만5000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16일 ISA 가입자 수는 8만1005명, 가입금액은 52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14일부터 사흘간 누적 가입자 수는 51만5423명으로 가입 금액은 2159억원이 됐다.

가입자 수를 기관별로 살펴보면 은행이 49만324명으로 95%를 차지했으며, 증권사는 2만4986명(5%), 보험사는 113(0%) 순이였다.

증권사의 경우 가입자수는 5%에 불과했지만 유치 금액면에서는 731억원(34%)으로 은행 1427억원(66%)의 절반을 웃돌았다. 보험사의 경우 유치금액이 1억원에 불과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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