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풀무원은 8일 인사동에 위치한 ‘뮤지엄김치간’을 17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뮤지엄김치간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1986년 김치박물관으로 시작한 뮤지엄김치간은 2015년 3월 CNN이 뽑은 세계 11대 박물관에 선정됐다.

19일부터 24일까지 당일 선착순 50명 마감으로 통배추김치 담그기와 퓨전음식인 ‘김치타코’ 시연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기간 중 오후 1시, 2시, 4시에는 한복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복과 함께 꽃신, 버선, 족두리 등 다양한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의상을 입어보고 촬영도 가능하다.

뮤지엄김치간 마케팅 담당자는 “뮤지엄김치간은 김치와 김장문화를 전파하는데 노력해왔다”며 “이번 개관 1주년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와 많은 분들이 김치와 친숙해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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