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환자 매년 느는 원인은 ‘면역력’

아토피 환자 매년 느는 원인은 ‘면역력’

기사승인 2016-04-30 13:00:55

비염, 천식,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이 5년 만에 5.1% 증가한 82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자료를 이용해 최근 5년간(2010년~2015년)의 환경성 질환의 진료인원을 연령별, 월별, 요양기관 종별 현황을 파악한 결과 2010년 약 780만9000명에서 2015년 약 820만5000명으로 약 39만6000명(5.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70년대까지는 6세 이하 소아의 3%에서만 앓고 있다고 보고되었지만 최근에는 소아 20%, 성인에서도 1~3%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으로 질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이 된 후에 생긴 아토피는 사회생활에 많은 제약을 주는 데 직장을 다니는 경우 회식이나 외식으로 식이조절이 어려워 피부질환이 만성화되기 쉽다.

하늘마음한의원 부산 서면점 김태욱 대표 원장은“피부 발진 등의 피부성 질환은 몸 속 독소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장이 약해져 새는 장 증후군이 발생할 시, 세균과 내독소가 몸속으로 유입돼 아토피증상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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