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NO, 봄철 기력 살리는 음식

춘곤증 NO, 봄철 기력 살리는 음식

기사승인 2016-05-11 15:45:56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극성인 가운데 날씨가 따뜻해지며 무기력한 춘곤증이 직장인들을 괴롭히고 있다. 춘곤증은 복통, 두통, 눈의 피로, 불면증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같은 증상이 수개월 동안 지속될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춘곤증을 이길 수 있으면서 면역력 증진에 좋은 음식들이 주목 받고 있다.

정통 한식 레스토랑 브랜드 ‘하누소’는 뜨끈한 왕갈비탕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하누소의 왕갈비탕은 특제 간장소스에 짭짤하게 졸여낸 고기가 어우러진 하누소의 베스트 메뉴다. 큼직한 갈빗대와 진한 국물이 기력 보강에 제격이다. 하누소 측은 왕갈비탕에 매생이를 추가한 ‘매생이갈비탕’, 전복을 더한 ‘전복갈비탕’ 등 건강 보양식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닭고기도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B가 풍부해 봄철 춘곤증을 이기는 식재료 중 하나로 꼽힌다. 콜라겐 성분도 가지고 있어 봄철 미세먼지에 시달린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준다. 닭고기 속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은 암 발생을 억제하고 동맥경화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따복따복 닭갈비&막국수’는 전통적인 닭갈비 맛을 강조해 고객들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고기의 육즙을 살리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장에 특허 받은 '참숯내장불판'을 도입했다.

숯불닭갈비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곳도 있다. ‘929숯불닭갈비’는 프리미엄 참숯에 구워내는 닭갈비를 무한리필로 판매한다. 100% 국내산 냉장 닭다리살을 각종 과일과 채소로 만든 양념에 48시간 저온 숙성시킨 닭고기가 일품이다. 매콤한 양념닭갈비와 달콤한 궁중닭갈비를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봄철 입맛을 살리는 데 탁월하다. 닭갈비를 구울 때는 참나무를 1300℃에서 2번 구워낸 프리미엄 참숯을 사용해 은은한 숯불향을 즐길 수 있다.

한식 전문 포장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사랑’은 100% 국내산 한우와 한우사골로 맛을 내는 프리미엄 메뉴로 기력 증진을 돕는다. ‘국사랑’은 얼큰하고 시원한 한우 소고기 국밥, 자연산 돌미역을 사용한 특제 메뉴 한우 미역국, 11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영양 만점 메뉴 한우 곰탕 등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유기농 청국장, 꽃게탕, 묵은지 김치찜 등 영양소가 풍부한 다양한 건강 메뉴들을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유 없이 몸이 나른해지고 짜증이 나는 춘곤증은 봄철 쉽게 몸을 망친다”라며 “면역력을 올리고 기력을 증진시키는 음식으로 몸을 보호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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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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