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민간 교원연수 브랜드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은 한국사, 직업체험, 인생설계, 천문학, 학교혁신, 언플러그드 SW교육을 다룬 신규 연수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신규 연수는 모두 6종으로 ‘설민석의 조선왕초실록’의 경우 조선 왕조사 및 정치사를 정리하고, 조선 민초들의 삶을 통해 당대의 사회, 경제, 문화사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직업체험, 직업이 보인다’는 오늘의 직업 소개를 통해 현업 종사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고, 관련 학과 및 입직방법을 설명하며 직업체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100세 시대 선생님을 위한 생애설계’ 연수는 돈, 관계, 일, 건강 등 현재의 삶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생애설계를 준비할 수 있는 과정이며, ‘별 이야기가 흐르는 밤하늘 여행’은 밤하늘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별자리 관련 신화들을 활용해 아이들이 천문학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더불어 ‘학교를 바꾸자 : 학교혁신? 오래된 상상!’ 연수에서는 17명의 혁신학교 전문가들이 학교혁신의 의미와 가치, 특성, 학교혁신의 방향과 사례 등을 들려준다.

‘놀이로 배우는 SW 교육, 언플러그드’는 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을 배우는 언플러그드 교육을 다룬 연수로 알고리즘, 이진수, 데이터 압축 등의 컴퓨터 과학 내용을 카드, 끈, 크레용 등의 도구를 이용해 게임이나 퍼즐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지난 2002년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은 매년 30여개의 직무연수를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심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으며, 2015년 최우수 연수원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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