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전도연 ‘하녀’ 연기 따라해 이용규 사로잡았어요” 고백... ‘동치미’ 매력 어필!

유하나 “전도연 ‘하녀’ 연기 따라해 이용규 사로잡았어요” 고백... ‘동치미’ 매력 어필!

기사승인 2016-06-04 00:05: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유하나가 MBN ‘동치미-나도 연애하고 싶다’에 출연, “연애는 하녀 스타일이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하나는 ‘남자를 사로잡는 연애 기술이 있느냐?’는 질문에 “남편을 사로잡기 위해 영화 ‘하녀’의 전도연 씨처럼 행동해 남편의 사랑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계속해서 “운동선수들은 몸 상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내조를 잘하는 여자를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혼자 사는 남편의 집에 놀러 가서 남편이 없는 동안에는 TV를 보며 빈둥빈둥 놀다가 남편이 들어오는 기척이 들리면 바로 걸레를 집어 들고 청소하는 척을 했다.”고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또 “연애 당시 남편의 사랑을 받기 위해 난생 처음 화장실 청소도 해봤는데,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욕조를 닦을 때는 자세를 요염하게 잘 잡아서 나만의 섹시함을 어필하기도 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유하나는 “결혼 후에도 남편과 연애하는 것처럼 살고 싶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벤트로 남편의 귀가시간에 맞춰 야한 속옷을 입고 기다린 적이 있다. 그런데 술에 취해 들어온 남편은 나를 외면한 채 잠이 들었다. 씁쓸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4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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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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