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 이끈 ‘당인리 화력발전소’,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산업화 이끈 ‘당인리 화력발전소’,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기사승인 2016-06-16 11:11:54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어온 서울 복합화력발전소(옛 당인리 발전소)가 2019년 말까지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로 명명된 이 문화공간의 조성 공사는 현재의 화력발전소에 대한 지하화 작업이 완료되는 2017년 말 시작된다. 면적 2만1000여 ㎡ 규모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 친화적 예술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는 이와 관련해 오는 16일 문화역서울 284 아르티오에서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조성 방향 및 중장기 활용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연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조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라도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정영목 서울대 미술관장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pi02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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