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전남도는 14일 한국전력 본사에서 28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에너지밸리 조성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모두 133개 기업으로 늘었다. 이는 2016년까지 100개 기업을 유치키로 한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28개 기업의 투자 규모는 1180억원으로, 이에 따른 고용 창출은 677명이다.

한편 기존에 유치한 105개 기업 가운데 현재까지 용지 계약, 입주 완료 등 투자를 실행한 기업은 54곳이다. epi02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