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총 6박 7일간 진행되는 ‘제14회 한국잼버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 달성군 인근 낙동강 변 하천부지에 약 43만m2(약 13만평)의 규모로 조성되어 이곳에 총 2,000여 채의 텐트가 세워지며 ‘국제 텐트도시’가 설립될 예정이다.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국제 유스포럼과 안전교육 및 환경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화합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잼버리 정신을 계승한다.
패러글라이딩과 카누, 수영 및 스킨다이빙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함께 안전블럭만들기, 목공예, 가죽공예 등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외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에게는 대구 근대사거리와 서문시장을 방문하는 시티투어, 대구국립과학관 등 투어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