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한줄] "엄태웅 ‘성폭행’ 딱지로 땅에 떨어진 이미지, ‘성매매’로 짓밟히네" 外 지난주 대중문화 화제정리

[쿡한줄] "엄태웅 ‘성폭행’ 딱지로 땅에 떨어진 이미지, ‘성매매’로 짓밟히네" 外 지난주 대중문화 화제정리

"엄태웅 ‘성폭행’ 딱지로 땅에 떨어진 이미지, ‘성매매’로 짓밟히네" 外 지난주 대중문화 화제정리

기사승인 2016-10-17 13:11:18

지난주 연예계에 무슨 일이 있었나? 쿠키뉴스 대중문화부 기자들이 지난 한 주 화제를 정리합니다.

△ 백지영, 결혼 3년 만에 임신

가수 백지영이 배우 정석원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은 백지영이 자신의 투어 콘서트 ‘안단테’를 취소하며 알려졌다. 현재 임신 8주차에 접어든 백지영은 콘서트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벼심기 : 우리 둘째 아들하고 친구다!

이작가 : 이번엔 순산 기원

수색역 : 기다렸던 만큼 건강하게

느낌표 : 절.대.안.정.

△ 엄태웅, 성폭행 아닌 성매매 혐의 적용 검찰 송치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됐다. 엄태웅은 성매매를 하지 않았다고 완강히 부인했지만,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엄태웅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엄태웅을 성폭행으로 고소한 A 씨는 무고죄로 입건돼 검찰에 넘겨졌다.

벼심기 : 검찰 의견을 종합하면 ‘강제성은 없었다’지?

이작가 : ‘성폭행’ 딱지로 땅에 떨어진 이미지, ‘성매매’로 짓밟히네

수색역 : Die or Die. 성폭행이냐 성매매냐 그것이 문제로다.

느낌표 : 아내와 딸은 무슨 죄야

△ 그룹 위너, 남태현 정신건강 문제로 국내외 활동 전면중단

그룹 위너의 활동이 전면 중단돼 향후 활동을 예측할 수 없게 됐다. 위너의 소속사 YG 측은 “남태현 군이 연습생 시절부터 앓고 있던 심리적 건강 문제가 지난 몇 달간 매우 안 좋아졌기 때문에 위너의 신곡 발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남태현은 현재 본가에서 치료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벼심기 : 슬슬 작업 들어가는 건 아니지?

이작가 : 아이돌의 망가진 정신건강은 누가 책임져주나

수색역 : 기다리던 팬들 마음 공허하고 센치해

느낌표 : 아픈 것도 유행인 듯

△ 포크록 가수 밥 딜런,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시적인 가사로 유명한 미국 포크록 가수 밥 딜런이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훌륭한 미국 전통 안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낸 딜런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문학인이 아닌 대중 가수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벼심기 : 내년엔 우리 용필이형 어때?

이작가 : 잊지 말자, 가사의 중요성

수색역 : 수상거부로 화려하게 마무리 될까

느낌표 : K팝도 받을 수 있을까?

정리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디자인=박효상 기자 / 사진=쿠키뉴스DB, ⓒAFP BBNews = News1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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