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 ‘일레븐 일레븐’(11:11)을 기습 공개한다.

태연은 다음달 1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일레븐 일레븐’ 음원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 ‘일레븐 일레븐’은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태연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팝 발라드 곡이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을 밤의 운치 있는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인 만큼,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한 ‘일레븐 일레븐’의 가사는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을 연인 관계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에 비유한 내용이다. 시침과 분침이 11시 11분을 가리킬 때 연인과 함께 소원을 빌던 추억을 떠올리는 아련한 감정을 담았다.

태연은 소녀시대 활동을 비롯해 첫 솔로 앨범 ‘아이’(I), 두 번째 미니앨범 ‘와이’(WHY)로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해외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태연의 신곡 ‘일레븐 일레븐’은 다음달 1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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