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빅스가 컴백 타이틀곡 ‘더 클로저’(The Closer)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빅스는 28일 0시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마지막 작품이자 세 번째 미니앨범 ‘크라토스’(Kratos) 타이틀곡 ‘더 클로저’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발표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시간이 멈춘 듯 사물이 정지된 장소를 빠르게 넘나든다.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레오부터 공중에 매달린 듯 떠 있는 홍빈, 자동차 운전대를 잡고 있는 상혁, 와인을 따르는 라비, 샹들리에 앞에 선 엔까지 정지된 모습이 시선의 흐름에 따라 영상이 펼쳐진다. 이 중 오로지 켄만이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타이틀곡 ‘더 클로저’의 퍼포먼스가 최초로 공개됐다. 힘과 권력의 신을 모티브로 삼은 앨범인 만큼 남자다운 강인함에 초점을 맞춰 강한 퍼포먼스와 함께 제복 스타일링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더 클로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연간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완결판인 만큼 독특한 촬영 기법과 세련된 영상미로 이루어진 뮤직비디오를 예고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전작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판타지’(Fantasy) 뮤직비디오에 얽혔던 ‘빅스 2016 컨셉션’의 전체적인 서사가 풀릴 예정이다.

빅스의 신곡 ‘더 클로저’는 전작 ‘판타지’를 작업한 작곡가 임광욱과, 라이언 킴을 필두로한 프로듀싱팀 디바인 채널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완성됐다.

빅스는 오는 31일 미니앨범 ‘크라토스’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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