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젊은이의 세 번째 싱글 ‘걸어도 걸어도’가 31일 정오 공개된다. 지난 3월 싱글 ‘라스트씬’(Last Scene) 이후 7개월 만이다.

젊은이의 새 싱글 ‘걸어도 걸어도’는 젊은이 만의 독특한 감성과 덤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무지개 자리’는 여성 보컬 모하와 함께한 듀엣곡으로 익숙한 풍경은 사라졌지만 무지개를 찾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시간이 흘러도 오늘과 비슷할 것 같은 미래를 가사에 표현한 ‘걸어도 걸어도’가 수록됐다.

젊은이는 “이번 앨범은 보통의 하루를 보냈지만 맥이 풀리 듯 멍해지는 시간이 가끔씩 찾아온다”며 “그런 시간의 어지러운 마음을 담아 쓴 곡들을 수록했다”고 밝혔다.

젊은이는 2015년 첫 싱글 ‘젊은이’로 데뷔했으며 20대의 선명하지 않은 미래를 가사로 담아내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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