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소화제 ‘베나치오’, 올해 판매량 1천만병 돌파

동아제약 소화제 ‘베나치오’, 올해 판매량 1천만병 돌파

기사승인 2016-11-01 14:37:16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아제약은 지난 10월31일을 기준으로 위운동소화제 베나치오가 2016년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내 1000만병 판매돌파는 2009년 베나치오 발매 이후 처음이다.

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주는 액상 소화제다. 지난 2009년 많은 용량을 한번에 먹기 힘든 여성과 노인층을 위해 20㎖를 처음 출시했으며, 2012년 75㎖를 추가 발매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500만병이다.

회사 측은 “‘무탄산’, ‘천연식물성’이라는 제품 고유의 특징과 2014년 실시한 임상시험으로 효능을 증명한 제품력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연간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패러디한 ‘소화와 전쟁’, 이경규·이예림 부녀를 모델로 ‘소화를 부탁해’ 등 소화불량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TV광고도 판매량 증가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동아제약 베나치오 마케팅 담당 김명진 PM은 “위운동소화제 베나치오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 주신 약사와 소비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제품군 확대를 통해 베나치오를 소화제 전문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품명 베나치오는 ‘아픈 배가 낫지요’라는 말에서 따온 것으로 소화불량 때문에 겪는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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