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4인방, 당원들 향해 지지 호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4인방, 당원들 향해 지지 호소

후보들, 국민의힘 혁신·승리 강조

기사승인 2025-08-22 18:03:24
‘제6차 전당대회’에 출마한 국민의힘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당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임현범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 4인방이 결과 발표에 앞두고 마지막으로 당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장동혁 후보는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것이 국민의힘 혁신의 시작”이라며 “장동혁과 함께 한다면 국민의힘은 반드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경태 후보는 “지난 한 달 동안 당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마음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반드시 당대표가 돼서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이재명 정권과 당당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특검이 우리당 500만명의 당원명부를 탈취하는 걸 막기 위해 9박10일 동안 중앙당사에서 철야농성을 하다 이곳으로 왔다”며 “이제 위대한 승리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목소리 높였다.

안철수 후보는 “저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사람이다. 누가 민주당과 제대로 맞서고 있냐”며 “무도한 이재명 정권을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사람, 이재명 정권의 선동을 이겨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보수의 깃발을 꽂을 수 있는 사람은 저 안철수”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재훈 기자
jjhoon@kukinews.com
전재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