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CRO협회장에 이영작 LSK글로벌 대표 재선출

한국임상CRO협회장에 이영작 LSK글로벌 대표 재선출

기사승인 2016-11-03 10:51:03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사단법인 한국임상CRO협회 2대 회장에 이영작 엘에스케이 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대표가 재선출됐다. 이영작 대표는 초대 회장으로 2년 임기를 마치고 연임하게 됐다.

2015년 설립된 한국임상CRO협회는 국내 임상시험 CRO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조사, 연구, 교육, 임상활동과 임상시험 관련 CRO 네트워크 구축과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다.

회원사로는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 씨엔알리서치, 에이디엠코리아, 서울씨알오, 지디에프아이, 클립스, 심유 등 12개사다. 

한국임상CRO협회는 △국내외 임상시험 개발 관련 업무 △국내외 워크샵 및 학술발표회의 개최 △국내외 제약업계 및 임상시험 CRO와의 협력 강화 △임상시험 관련 자료조사 및 수집 업무 △임상시험 관련 교육 프로그램개발 및 운영 사업 △국내 임상CRO 대내외 홍보 사업 △한국 임상 CRO 산업 국제화 협력 사업 △임상 CRO 산업의 육성발전과 회원 상호 간 협력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협회는 지난해 출범 이후 국내 제약회사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가적 지원을 받을 때 국내 CRO와 컨소시엄을 체결할 수 있도록 다수의 공청회, 심포지움 및 세미나를 통해 정책적 제언과 효과적인 방향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들을 펼쳐왔다.

한국임상CRO협회는 올해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실시기관으로 8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을 받아 올해 올해 11월 말 신규자 교육(40시간) 1회, 12월에 심화교육(24시간) 1회 실시 예정이다.

이영작 회장은 “CRO는 제약산업의 발전과 성장의 발판이 되는 핵심 인프라로, 글로벌 제약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자국 CRO의 탄탄한 역량이 필수”라며 “협회 회원사들은 다국가 임상시험 수행 등 그 동안 쌓아온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 확대는 물론, 제약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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