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임시 리더 힘찬 "무대에서 방용국 생각 많이 난다"

B.A.P 임시 리더 힘찬 "무대에서 방용국 생각 많이 난다"

기사승인 2016-11-07 15:05:46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B.A.P가 리더 방용국의 빈자리에 대해 언급했다.

7일 0시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NOIR)를 발표한 그룹 B.A.P가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열었다.

임시 리더를 맡게 된 힘찬은 “리더 방용국이 공황장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방용국의 빈자리가 크고, 생각보다 부담이 굉장히 크다. 방용국이 짊어지고 있던 짐들을 멤버들이 나눠가지게 됐다. 무대에서 방용국이 많이 생각나고 다시 한 번 더 방용국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용국이 곧 나아서 돌아올 예정이니. 그때까지 팀을 잘 이끌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멤버 대현은 “공연 전 SNS로 방용국과 연락했다”며 “잘하라고 응원을 보내줬다”고 말해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B.A.P의 리더 방용국은 공황장애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한다.

‘느와르’는 기존 B.A.P 스타일의 음악부터 최신 장르까지 엮어낸 정규앨범으로 총 13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카이다이브’(SKYDIVE)는 하드 일렉트로, 얼터너티브, 트랩 등 다양한 장르의 특징 있는 사운드를 결합한 세련된 일렉트로닉 팝이다.

B.A.P는 타이틀곡 ‘스카이다이브’로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inout@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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