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모모랜드와 이단옆차기가 데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모모랜드는 첫 번째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 발매를 하루 앞둔 9일 오전 11시 신촌 신촌로 현대유플렉스 제이드홀에서 데뷔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멤버 연우는 “저희가 당장의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앞으로 시간과 기회가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면 앞서 좋은 길을 걸었던 선배들처럼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렇게 되면 저희가 출연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재조명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모모랜드의 프로듀서 이단옆차기도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이단옆차기는 “제가 프로듀싱 했지만, 제작은 전문가인 이영진 대표가 맡았다”며 “부족한 것을 서로서로 채워나가면서 하겠다. 모모랜드가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모모랜드의 데뷔곡 ‘짠쿵쾅’은 가요계에 짠하고 나타나 팬들의 심장을 쿵하고 설레게 해 기분 좋게 쾅하고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멜로 팝 댄스 곡. 이단옆차기를 비롯해 텐조와타스코, SEION이 함께 작업했다.

모모랜드는 오는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inout@kukinews.com / 사진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