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보다 3% 늘었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2.4% 상승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7억3800만원으로 저년 동기 보다 7% 증가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개 분기 연속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62억27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늘었다. 영업이익은 17억4700만원으로 작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보다 64.5% 증가goTe. 

회사 측은 세포치료제 제품 홀로덤(Holoderm)과 칼로덤(Kaloderm)의 2016년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약 60억2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테고사이언스는 “올해 2월 동물 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유통 및 판매를 금지하는 화장품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동물 실험 대체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실험용 3차원 배양피부모델 네오덤(Neoderm)이 매년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네오덤 관련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7%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2상이 완료된 테고사이언스의 주름개선 세포치료제 출시는 매년 10% 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는 세계 안면미용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10월 착공에 들어간 마곡 R&D센터에서 생산시설 및 유통망을 확보해 주름개선 세포치료제 상업화를 본격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