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약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훈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약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훈

기사승인 2016-11-21 15:15:52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18일 열린 ‘제30회 약의 날’ 행사에서 이종욱 부회장이 국민건강과 제약산업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올해 30회째인 약의 날 행사는 약사법 제정(1953년 11월 18일)을 기념해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등 8개 단체가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다. 이 행사는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이종욱 부회장은 G7신약개발사업 총괄기획위원, 중점국가연구개발사업단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기술로드맵을 제시했고, 국내 제약산업 혁신, 연국발(R&D) 투자 확대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웅제약 측은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는 현재까지 60여개 국에 약 70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고,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018년 미국에서 발매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올로스타 개발, 항생제 메로페넴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제네릭(ANDA) 승인을 받는 등 주요 제품의 해외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욱 부회장은 “국내 제약산업 분야에서 40여년간 국민 건강을 위한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에 집중해온 노력이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훈장을 수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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