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기사승인 2016-11-28 13:46:26

[쿠키뉴스=이훈 기자]  CJ대한통운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실버택배 거점에서 ‘노인일자리 비전 보고회 및 친환경 배송장비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올 한해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 추진 경과 및 향후 비전 보고를 시작으로 국토부의 친환경 장비 전수식, 전동장비 시승식 순으로 진행됐다.

CJ대한통운과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 추진을 통한 실버택배 활성화 등 노인 사회활동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월 실버택배사업 노인 인력을 통합 관리하는 인천실버종합물류 법인을 설립했다. 실버택배는 아파트 단지에서 노인 인력이 전동카트를 이용해 물품을 배송하는 사업이다.

CJ대한통운과 인천시는 상호 협력해 현재 인천 지역에 마련된 실버택배 거점을 통해 2018년까지 실버택배 등 신규일자리를 240개 이상 확대한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택배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인천시는 이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실버택배를 비롯해 일상생활지원센터, 실버카페 등 노인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일자리 사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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