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빅스의 래퍼 라비가 첫 번째 솔로 앨범에 함께한 뮤지션을 공개했다.

라비는 27일 0시 빅스의 SNS를 통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1ZE)에 참여하는 협업 뮤지션이 적힌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불비 붙은 성냥 위로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이 적혀 있어 강렬한 분위기를 풍긴다.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이 라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발표하는 곡마다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래퍼 산이와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선우정아, 윤도현, 양동근과 호흡을 맞추며 솔로 가수로서도 다양한 색을 보여준 정용화가 라비의 솔로 앨범에 함께했다.

여기에 라비가 속한 빅스이 메인보컬 켄이 힘을 보탰으며, 리듬앤블루스 보컬리스트 에스비, 래퍼 마이크로닷과 어반 리듬앤블루스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인 제로가 앨범에 참여한다.

라비는 지난 3월 공개한 첫 번재 믹스테이프 ‘리버스’(R.EBIRTH)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솔로 앨범에서도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과 함께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라비는 ‘리얼라이즈 프로젝트’(RAVI 1st REAL-LIVE [R.EAL1ZE])를 통해 대대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예고했다. 다음달 4일 미니앨범 수록곡 중 하나를 선공개하며,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예스24 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라비 1st 리얼-라이브’를 개최한다. 이어 다음달 9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리얼라이즈’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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