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2016년 누적 음반판매량 213만장 넘어섰다

엑소, 2016년 누적 음반판매량 213만장 넘어섰다

기사승인 2016-12-28 14:31:03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엑소의 2016년 발매 앨범 누적판매량이 213만장을 돌파했다.

엑소는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 및 8월 정규 3집 리패키지 ‘로또’(LOTTO)로 117만여 장,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포 라이프’(For Life)로 약 24만5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외에도 첫 유닛 엑소-첸백시의 미니 1집 ‘헤이 마마!’(Hey Mama!) 약 27만6000장, 레이의 첫 솔로 앨범 ‘루스 컨트롤’(LOSE CONTROL) 약 26만장 등 올해 발표한 앨범의 누적 판매량이 총 213만장을 넘어섰다.

엑소는 정규 1,2,3집 모두 앨범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트리플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더불어 2013년부터 각종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르 석권했으며, 2016 MAMA, 멜론 뮤직 어워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엑소는 올해 세 번째 콘서트 투어 ‘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EXO PLANET #3 - The EXO’rDIUM -)의 서울 공연으로 국내 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 체조경기장 6회 공연 개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 11일 펼쳐진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을 통해 단독 콘서트 100회 공연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엑소는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백현과 수지의 ‘드림’(Dream), 엑소와 MBC '무한도전’의 ‘댄싱킹’(Dancing King), SM 프로듀서 유영진과 디오의 ‘텔 미’(Tell Me)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선보인 곡들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외에도 첸과 펀지가 부른 KBS2 ‘태양의 후예’ OST ‘에브리타임'(Everytime), 첸, 백현, 시우민의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찬열, 펀치의 tvn ‘도깨비’ OST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등도 인기를 얻었다.

엑소의 멤버 디오는 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형’ 및 누적 조회수 4200만을 돌파한 웹드라마 ‘긍정의 체질’로 흥행 배우 대열에 올랐다. 레이가 출연한 드라마 ‘호선생’, ‘노구문’은 온라인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넘어섰다.

엑소는 오는 29일 2016 KBS 가요대축제, 31일 2016 MBC 가요대제전 등 연말 가요 축제에 출연해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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