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계 소식] 한국먼디파마 메디폼H 뷰티 판매량 증가 外

[의료산업계 소식] 한국먼디파마 메디폼H 뷰티 판매량 증가 外

기사승인 2016-12-29 11:02:59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여성 소비자들에 긍정 평가 ‘메디폼H 뷰티’=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은 지난 6월 출시한 메디폼H 뷰티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먼디파마 내부 약국 세일즈 성장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시 이후 첫 달 판매량 대비 11월 판매량이 336%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IMS데이터의 3분기 자료 기준 국내 습윤드레싱 시장 점유율 1위(2016년 9월 기준) 메디폼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폼H 뷰티는 얼굴 등 노출 부위에 티나지 않는 상처치료를 원하는 여성들의 바람을 반영한 제품이다. 작고 얇은 원형의 패치 형태로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제공하는 메디폼의 장점을 살렸다. 또한 상처 부위가 눈에 띄지 않게 하는 것도 장점이다.

메디폼H 뷰티는 주요 약국과 온라인, 면세점, 리테일샵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담당 정우경 PM은 “메디폼H 뷰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공감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메디폼에 보내주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바이오이즈, 의료기기 개발 MOU 체결=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과 바이오 진단기업 ㈜바이오이즈(대표 김성천) 지난 27일 병원 3층 회의실에서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는 데 협의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국내 임상시험 및 다국가 임상시험 실시 △신개발 의료기기의 국내외 규제 기관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 지도 △신개발 의료기기의 국제 규격 인정을 위한 임상기술 지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은백린 원장은 “고대구로병원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해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행하는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돼 의료기기 기업의 시장진출을 돕는 등 오랜 기간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바이오이즈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산업을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로닉, 더블로와 미쿨 세계일류상품 선정=미용 의료기기 기업 ㈜하이로닉(대표 이진우)은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더블로와 미쿨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로닉 측은 2016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에서 더블로 제품은 현재 일류상품에, 미쿨 제품은 차세대 일류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더블로 제품은 2012년 차세대 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미용 한류에 힘입어 2016년 국내 1위 수출 실적을 보여 현재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차세대 일류상품에서 2016년 현재일류상품으로 승격된 상품 제조사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CJ제일제당 등 총 5개 기업이다.

비침습냉동지방분해비만치료기기 미쿨은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자리를 유지했다. 미쿨은 의료용 저온기로 환자의 피부치료부위에 제어된 정밀한 냉기를 제공하는 냉각장치로써 통증완화, 부종의 경감, 지방층 감소의 효과 등에 사용되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 선도와 기업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산업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KOTRA에서 선정한다. 자격 조건은 세계 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며 해당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때 부여된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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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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