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민재 "부산 사투리 자신있다. '응답하라' 시리즈 출연하고파"

소나무 민재 "부산 사투리 자신있다. '응답하라' 시리즈 출연하고파"

기사승인 2017-01-09 15:01:10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소나무 멤버들이 연기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9일 0시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를 공개한 그룹 소나무는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잔다리로 예스24 무브홀에서 컴백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수민은 “연기에 욕심이 있다”며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출연하고 싶다. 최근 드라마 ‘또 오해영’을 보고 있는데 오해영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민재는 “‘응답하라’ 시리즈에 출연하고 싶다”며 “제가 부산 출신이라서 사투리도 잘 쓰고, 본명이 성민재라서 성동일 씨 딸로 출연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디애나는 “요즘 연기를 조금씩 배우는데 최근 사극 연기를 배웠다”며 “무대에서 강한 매력 보여드리니 사극에서 단아한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나현은 “무당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나무의 타이틀 곡 ‘나 너 좋아해?’는 작곡가 신혁이 작업한 팝댄스 곡.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트랙과 곳곳에 배치된 추임새가 돋보인다.

9일 0시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를 발매한 소나무는 음악방송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