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의 해’

광동제약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의 해’

기사승인 2017-01-10 16:46:43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광동제약이 올해 경영슬로건을 ‘혁신 2017! 새로운 광동!’으로 제시하며 정도경영과 핵심가치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광동제약은 지난 6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양재 aT센터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 워크숍을 갖고, 2017년 목표와 실천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정치 지형도 변화와 경기침체 등 국내외 상황이 녹록지 않았음에도 고른 성장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모든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2017년 경영방침을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으로 정하고 3대 혁신과제로 ▲경영체계 혁신 ▲성장패러다임 혁신 ▲사고와 가치체계 혁신을 제시했다. 경영체계 혁신으로 모든 것을 원점에서 점검하는 제로베이스 관점의 혁신과 윤리관을 확립해 정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패러다임을 혁신해 과거의 성공방정식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연구개발역량을 구축하며, 사고와 가치체계 혁신을 통해 낡은 사고와 관행, 무사안일주의를 혁파하고 핵심가치의 확산과 생활화를 당부했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저성장 무한경쟁 시대에 필요한 것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사고와 차별성을 갖는 혁신”이라며, “혁신은 낡은 과거와의 결별과 전 영역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뜻하며, 단순한 구호가 아닌 강력한 실행을 수반해야만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창립41주년 ‘한화제약’…매출 2000억 ‘비전 2026PRIDE 123’
한화제약은 지난 6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대전 유성호텔에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비전 2026PRIDE 123’ 선포식을 개최했다.

‘PRIDE 123’은 ▲1등 품질의 제품,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신뢰받는 기업이 된다 ▲2000억 매출, 두 자릿수 영업이익 실현으로 인재중심, R&D중심 기업이 된다 ▲30년 이상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가족친화 기업의 문화유산을 발전시킨다는 내용의 앞 글자를 따 이름 지었다.

특히 한화제약은 업계 최고수준의 휴가문화와 더불어, 경쟁력 있는 급여와 복지혜택을 제공해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확보한 핵심인재를 통해 매출액 대비 10%의 연구비를 투자해 R&D 중심 회사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한화제약 김경락 사장은 “회사의 비전이라는 건 허공에 맴도는 추상적인 문구가 아닌,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잘 살아가자는 다짐”이라며 “자랑하고 싶은 회사, 다니고 싶은 일터를 만드는데 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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