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 영광

트와이스,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 영광

기사승인 2017-01-13 23:34:02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트와이스는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다시 한 번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감격스럽다. 신인에게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해서 멋진 트와이스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이날 본상을 받아 2관왕을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멜론뮤직어워드와 2016 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각각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베스트송상과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은 트와이스를 비롯해 여자친구, 마마무, 어반자카파, 가수 이하이, 지코, 태연, 수지·백현이 받았다. 김재중은 9년 만에 가요 시상식에 참석해 아시아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음원 돌풍을 일으킨 볼빨간 사춘기와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블랙핑크가 신인상 트로피를 받았다.

16년만에 재결합해 신곡 ‘세단어’를 발표한 그룹 젝스키스는 남자그룹 퍼포먼스상을 받았고, 씨스타는 여자그룹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크러쉬는 R&B 소울상, 거미는 베스트 OST상, 씨엔블루는 베스트 K팝 밴드상을 수상했다.

이날 8년 만에 컴백한 가수 엄정화가 신곡 ‘워치 미 무브’로 특별무대를 장식해 박수를 받았다.

제31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대중음악과 가수를 선정한 대중가요 시상식이다. 13일과 오는 14일 양일간 디지털음원부문과 음반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