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활성화 하고자 양재동 aT센터 로비 1층에 화훼상품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자 간에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꽃 상품을 비롯해, 법 적용을 받지 않거나 직무관련성이 없는 사람들 간에 주고받을 수 있는 꽃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각각 품명과 가격이 게재되어 누구나 꽃을 구매하는데 참고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오는 2월 4일 입춘을 맞아 우리 국민 모두가 1인 1화분 구매를 통해 일상공간에 생기와 활력을 주고 이를 통해
화훼소비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국내외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의 시행의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산업이 입춘을 계기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꽃생활화 촉진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aT는 정부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화훼분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aTium(에이티움)을 운영하고 있으며, 꽃집 대표를 꿈꾸는 청년은 2월
10일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yfmc.at.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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