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 9일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에게 야구점퍼와 구급용품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동국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매년 전력 강화 훈련과 국제 친선 교류전을 치르기 위해 전지훈련을 떠나는 대표팀에 야구용품과 마데카솔 등 구급함을 지원해 왔다.
지난 2016년에는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 대회(APT)’를 후원하기도 한 바 있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014년과 2015년 우승에 이어 지난해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날그룹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박원준 한국리틀야구연맹 사무처장은 “올해 ‘화성드림파크’ 개장 등 야구 꿈나무들이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동국제약의 꾸준한 후원은 어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순강 동국제약 전무는 “어린 선수들이 경기나 훈련도중 생기는 타박상이나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구급함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