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소식] 대웅제약 ‘주니어보드로 소통 잘되는 회사 만들어가요’ 外

[제약소식] 대웅제약 ‘주니어보드로 소통 잘되는 회사 만들어가요’ 外

기사승인 2017-02-16 11:01:0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대웅제약이 소통을 바탕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로 운영하는 ‘주니어보드’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니어보드란 주니어급직원이 회사의 주요 제도를 직접 운영하는 기회를 통해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해보는 시스템을 말한다.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회사의 핵심 인재를 조기 선발/육성함으로써 직원과 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주니어보드 2기’를 출범했다. 1기는 직원들의 학습과 소통공간인 ‘북카페’를 삼성동 사옥 별관 1층에 신설하고, 무장애놀이터 봉사활동 기획, 임직원간 소통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회사의 경영 방침이나 제도에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향식 변화를 만들어냈다.

이번 주니어보드 2기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 1기와 달리 ‘소통문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직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경영진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경영진과의 간담회, 주제별/본부별 비어파티, 소통등산, 건강걷기 등의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경영진과 직원들의 소통으로 기업문화가 더욱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니어보드 1기에 참여한 개발본부 윤초희씨는 “주니어보드를 통해 제도를 직접 운영하고 제안하면서 회사를 더욱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다른 분야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개최
동국제약은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브렌다플라워에서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졸업하는 자녀들을 위한 선물이나, 최근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해 주는 장식용으로 인기가 있는 ‘꽃다발’을 만들었다. 또 동국제약에서 준비한 여성 갱년기 질환 등 중년여성의 건강관리에 대한 강연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클래스에 참가한 여성들은 “주부들의 마음을 알고 자리를 마련해 준 동국제약의 플라워 클래스는 힐링의 시간 그 자체였다”며 “갱년기 건강관리를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갱년기에는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겪게 되는데 취미 생활 등 외부활동이 도움이 되고, 증상이 심한 경우 훼라민큐와 같은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꽃꽂이나 요리 등 여성분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들로 다양한 강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야외활동과 가벼운 산행을 통해 여성 갱년기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수년전부터 서울 시내 주요 트레킹 코스에서 ‘동행 캠페인’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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