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지분 많은 제약사는 ‘종근당’

국민연금 지분 많은 제약사는 ‘종근당’

2015년 말 기준 주식보유액 한미약품 7061억원, 유한양행 2480억원 순

기사승인 2017-03-07 00:46:48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국민연금의 지분이 많은 제약사는 ‘종근당’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이하 연금)의 2016년 4분기 주식대량보유내역(2017. 01. 10 공시자료) 140기관 분석 중 제약사만 따로 분석한 결과 종근당이 13.45%(보고서 작성기준일 16.12.26)로 가장 많았다. 연금은 종근당홀딩스 지분도 9.37% 보유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 10.70%(16.10.07), 동아에스티 10.67%(16.10.20), SK케미칼 9.77%(16.10.25), 한국콜마 9.28%(16.12.26), 한국콜마홀딩스 8.67%(16.12.29), 녹십자 7.05%(16.10.26), 한미약품 6.10%(16.10.31), 보령제약 5.05%(16.11.16), LG생명과학 3.20%(16.12.29) 순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국내 주식 투자종목 내역을 보면 종근당 13.5%(1221억원)과 동아쏘시오홀딩스 13.5%(1065억원)의 지분이 가장 많았다.

이어 종근당홀딩스(631억원)·동아에스티(1490억원)·한국콜마(2519억원) 각 12.6%, LG생명과학(1225억원) 12.2%, SK케미칼(2018억원) 11.9%, 한국콜마홀딩스(1209억원) 11.1%, 한미약품(7061억원) 9.7%, 대원제약(290억원) 9.4%, 환인제약(331억원) 9.1%, 녹십자(1928억원) 9.0%, 유한양행(2480억원) 8.1%, 녹십자홀딩스(1160억원) 5.8%, 대웅제약(442억원) 5.3%, 메디톡스(1555억원) 5.3%, 씨티씨바이오(132억원) 5.0% 순이었다.

한편 2017년 3월3일 네이버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분이 높은 제약사는 종근당(13.48%, 126만8419주), 대원제약(11.08%, 178만2272주), 동아에스티(10.10%, 85만2888주) 순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콜마 9.28%(195만7230주) ▲LG화학 8.19%(577만9944주) ▲유한양행 8.14%(95만140주) ▲대웅제약 7.16%(82만9512주) ▲녹십자 7.05%(82만4026주) ▲부광약품 6.13%(273만3215주) ▲한미약품 6.10%(68만1344주) ▲일양약품 5.14%(97만9858주) ▲보령제약 5.06%(44만7725주) ▲동국제약 5.03%(44만7479주) 순으로 나타났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