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전혜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은 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 마련과 대선승리, 정권교체를 목표로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인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1일 인재영입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달 3일에는 최고위를 열어 4.12 재보궐선거를 위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공직선거후보추천관리위는 국회의원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기초의원 26곳 등 재보궐선거 공천 후보 심사기준 등을 논의한다.
전 의원은 18대 국회에 이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로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 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활에 밀접한 보건복지 분야는 그 어떤 분야보다 중요한 영역이다. 인재영입위 부위원장으로서 사회복지·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를 적극 발굴해 정권 교체의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정책과 법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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