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후보 TV 토론회 참석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후보 TV 토론회 참석

기사승인 2017-03-26 00:01:00

[쿠키뉴스=이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인 25일 MBC 충북 청주 공개홀에서 대전주자 합통토론회에 참석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드는 것”이라며 "충청도민이 압도적인 경선 승리와 압도적 정권교체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어 “저는 대통령이 할 일을 잘 알고 있으며 부정부패를 뿌리 뽑을 수 있다. 국정 로드맵까지 준비돼 있다"며 "더 준비된 문재인이 국민과 함께 정의롭고 깨끗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도 공약에 대해서는 "충청은 국가균형발전의 심장“이라며 ”강력한 지방 분권으로 충청의 꿈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소수의 특권과 반칙이 횡행하는 나라가 아닌,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정상적인 나라를 위해 모두 싸워 박근혜 퇴진이라는 큰 성과를 냈지만 끝이 아니다.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가 부여되는,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지사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려 한 덕분에 많은 국민이 국정을 가장 잘 이끌고 호감을 갖게 됐는데 당내 경선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본선 경쟁력 1위인 저 안희정을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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