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 국내 출시 앞둔 레스틸렌 리파인·디파인 FDA 승인

갈더마코리아, 국내 출시 앞둔 레스틸렌 리파인·디파인 FDA 승인

기사승인 2017-03-28 09:58:03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는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Restylane)의 신제품 2종 레스틸렌 리파인과 레스틸렌 디파인을 오는 5월~6월 출시한다.

회사 측은 5~6월경 출시 예정인 신제품 2종을 시작으로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국내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

갈더마코리아는 국내에서 미세 주름 개선 제품인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출시 이후 약 3년만에 신제품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유럽에서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레스틸렌 리파인(Restylane Refyne)과 레스틸렌 디파인(Restylane Defyne)은 히알루론산 겔의 점도와 유연성이 뛰어나 얇은 피부와 움직임이 많은 부위의 자연스러운 잔주름 개선과 피부결 정돈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팔자주름(스마일 라인)에도 승인을 받았다. 팔자주름은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아 자칫하면 입매와 미소가 어색해질 수 있어 필러 시술 시 주의가 필요하다. 회사 측은 “이번 승인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안면부 주름의 일시적 개선에 허가를 받아 유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FDA 승인은 21세 이상의 남녀 각 171명과 1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1회 시술로 최대 12개월까지 팔자주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시험 6주차에 실시한 ‘주름정도 평가척도(WRSR)’ 조사에서는 레스틸렌 리파인은 79%가, 디파인은 77%가 최소 한 등급 이상 팔자 주름 정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가 평가에서도 대부분의 임상 참여자가 최소 한 등급 이상 팔자 주름 정도가 개선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형호 갈더마코리아 전무는 “이번 FDA 승인으로 전세계 필러 업계 선두 주자이자 국내 마켓 리더 레스틸렌이 자연스러운 미소를 위한 팔자주름 개선이라는 전 세계인들의 피부 고민 해결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올해는 세분화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시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레스틸렌 포트폴리오를 확장, 재정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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