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 나눔실천으로 캄보디아에 전한 ‘희망’

한국오츠카제약, 나눔실천으로 캄보디아에 전한 ‘희망’

기사승인 2017-04-05 13:04:16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교육후원자금 기부를 통해 신축된 캄보디아 쁘롬초등학교 준공식을 지난달 29일 현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사내 카페테리아 ‘샘물홀’의 운영수익금으로 마련된 교육후원자금으로 작년 10월14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쁘롬초등학교 건축 및 운영지원 사업’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나무 기둥과 기와 지붕만 남아 있던 열악한 환경의 교실동 건물을 신축하고 학습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했다.

지난 2010년 한국오츠카제약 본사 사옥 1층에 문을 연 ‘샘물홀’은 임직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음료를 제공하고 직원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는 한편 운영 수익금은 전액 개도국 우물파기 후원과 교육후원자금 비축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캄보디아에 104개의 우물파기 사업을 후원해 왔다. 지난 2013년부터는 개도국 교육후원사업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비축해 이번에 그 기금을 통한 첫 번째 학교인 쁘롬초등학교 건립을 마쳤다.

준공식에 참석한 한국오츠카제약 경영지원부문의 인치승 전무는 “한국오츠카제약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개도국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고, 아동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샘물홀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단 ‘오선지’(오츠카 선행 지킴이)를 발족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보건캠페인 등 체계적이고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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