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현대약품, CP 내실화 강조 및 CP문화 확산 위한 임원 역할 제시 外

[제약산업] 현대약품, CP 내실화 강조 및 CP문화 확산 위한 임원 역할 제시 外

기사승인 2017-04-19 15:04:3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지난 17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대표를 초청, 임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제약산업과 Compliance를 주제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CP의 중요성 등 교육을 통해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원기 대표는 제약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CP 내실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CP문화 확산을 위한 각 부서 임원들의 역할을 제시했다.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이사는 강연에 참석한 임원들에게 “임직원들은 반드시 공정거래법규를 지켜야 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관리, 감독의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말과 의지가 아닌 실행을 통해 CP문화가 임직원 모두에게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약품은 2007년에 CP를 도입한 이래 각종 제도와 규정을 정비하고 CP 전담조직을 신설해 교육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CP 문화 정착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저염·저단백 식단 ‘JW안심푸드’ 시식행사=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한 특별한 시식행사가 열렸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JW타워 지하2층 강당에서 만성 콩팥병 환자와 일반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저염·저단백 식단인 ‘JW안심푸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사가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 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투석을 최대한 늦출 수 있는 저단백 식이요법 등에 대한 강의를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JW안심푸드는 단백질, 나트륨, 칼륨, 인 등의 함량을 기술적으로 줄인 제품으로 즉석식품을 비롯해 면류, 밥, 소스, 에너지 보충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통해 정확한 영양소 함량을 파악할 수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단 구성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안심푸드는 단순히 단백질과 염분의 함량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맛도 살려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의 출시와 시식행사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미혼모의 마음에 ‘희망씨앗’ 전해요= 한국화이자제약은 4월 식목의 달을 맞아 희망이 필요한 이웃에 격려를 전하기 위해, 미혼모 복지시설인 구세군 두리홈에 ‘희망씨앗’ 연필화분과 메시지를 기부하는 의료인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구세군 두리홈은 홀로 고통과 어려움을 헤쳐가야 하는 미혼모들에게 산전관리, 출산, 산후몸조리, 입양 및 아기의 양육과 자립을 도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구세군이 1926년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복지시설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4월 1~2일 개최된 My Life Your Decision Symposium에서 전국 내과 및 가정의학과 개원의 200여 명으로부터 두리홈 구성원에게 전할 희망 메시지를 받았고, 이를 ‘희망씨앗’ 연필화분과 함께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의료인들은 연필의 끝부분에 숨겨져 있는 씨앗에서 새싹이 발아되는 씨앗 연필을 각자 화분에 심고, ‘아기만큼 당신도 소중한 엄마입니다’, ‘모자의 생명이 활짝 꽃피길 기원합니다’ 등 자필 메모를 통해 생명 가치의 소중함을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 헬스 (Pfizer Essential Health: PEH) 사업부문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출산을 결심한 미혼모의 숭고한 결정은 생명의 가치를 키우는 희망의 새싹”이라며, “한국화이자제약 역시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치료영역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된 필수 의약품들의 안정적인 공급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동시에 소외된 이웃이 희망의 씨앗을 틔울 수 있도록 격려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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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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